연남동 끝자락에 자리 잡은 조앤도슨은 프렌치 토스트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입니다. 인스타그램의 점차 떠올라 현재 웨이팅하지않고서는 맛볼 수가 없는 가게이죠! 가게의 아늑한 분위기와 따끈한 프렌치토스트, 달콤하면서도 풍미 깊은 다양한 종류의 밀크티 등 인상 깊은 맛을 남겨주는 메뉴를 갖춘 이 카페는 한번 방문했던 사람들에게는 그리움을 느끼게 만든답니다. 직접 걸어가 방문해 본 조앤도슨 지금부터 소개합니다.
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
사람들의 입에 조앤도슨하고 많이 오르는데, 조앤도슨의 프렌치토스트를 처음 맛보았을 때,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과 달달한 시럽, 짠 소금과 잘 어울리는 맛에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가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.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버터 향 가득한 토스트. 너무 가볍지도 두껍지도 않은 무게감에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이 모든 게 잘 어우러진 천상의 맛을 맛보는 거 같았습니다. 시럽에는 잘 적셔져서 끈적거리지도 않으면서도 포근한 식감이 혓바닥을 감싸 풍미와 향미가 유지되었습니다. 한입 한입 베어 물때마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따뜻하고 달달함의 끝판이 구름을 먹는것같았습니다. 특히 설탕으로 한번더 코팅된 빵의 겉 표면과 위에 뿌려주는 시럽과 접시에 뿌려주는 시럽이 부드럽고, 오븐에서 구워내 겉은 바삭바삭한 크런치 풍미를 더했답니다. 만약에 신선한 과일 딸기와 같이 자그마한 과일과 휘핑크림을 같이 더해주었다면 더 자극적인 맛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, 맛과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간단한 토스트 요리를 고품격 요리로 탈바꿈해내었습니다. 이런 맛과 질감에서 조앤도슨 프렌치 토스트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답니다.
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아쌈 밀크티
아쌈 밀크티는, 담백하면서도 달달한 초코향이 조금씩 풍겨져 더욱 맛있게 먹은 음료입니다. 이 차는 쓴맛도 없이 그저 담백 달달이 잘 섞여 균형을 이루고있으며, 강력한 풍미와 우유의 크리미함에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어내 가장 인상 깊은 음료였답니다. 거기다 지나치게 설탕을 많이 넣어 달지 않아 아쌈 차가 자연스러운 풍미의 빛을 발할 수 있었으며, 풍부한 차와 섬세한 우유의 균형은 프렌치 토스트와 함께 벨팅하기에 완벽한 음료였답니다. 약간 흙빛 향이 가미된 차의 은은한 색과 단 향은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. 오히려 토스트와 조화를 이루는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페어링이 되었답니다.
다시 찾고 싶은 브런치 맛집
분위기있으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조앤 도슨을 강력히 추천합니다. 프렌치토스트의 부드러움과 깊이 있는 아쌈 밀크티의 조화는 잊을 수 없는, 또 다시 생각 나는 맛입니다. 호자 방문하든, 친구와 함께 오든, 조용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, 이곳은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시간을 만들어줄것입니다. 따뜻한 분위기, 정성스러운 음식, 조앤도슨만의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저한테 있어서는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었답니다.